경기도 한 고등학교의 영어 동아리 활동 시간, 오늘은 이색 강연이 열리고 있습니다.
주제가 '재외동포', 재외동포가 결코 낯선 사람들이 아니고, 글로벌 시대 한민족의 큰 자산이라는 점을 들려주는 강읩니다.
재외동포재단이 5년 전부터 전국 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펼치고 있는 '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'입니다.
[김봉섭 / 재외동포재단 교육지원부장 : 전 세계 흩어진 우리 민족에 대한 이해가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데 기본이다, 이런 취지로 저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.]
특히 올해부터는 중학교에서도 이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재외동포를 이해한다면 더 튼튼한 나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에서 대상이 확대됐습니다.
[이민지 / 산본고 2학년 : 재외동포가 외국에 살면서 우리나라 전통이나 문화를 갖고 사는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됐고, 이제 이 사람들을 한 공동체로 여기면서 받아줘야겠단 걸 깨달았고….]
[정지원 / 산본고 2학년 : 저희가 더 많은 관심을 갖고, 그분들에게 저희가 더 다가간다면 화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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